치유되는 명화 한점

앙리 마티스, 루마니아 풍의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 (194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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앙리 마스트(1869.1231~1954.11.03)는 야수파의 주도적 화가이다. 앙리 마스트는 색채의 마술사로도 불리는데, 강렬한 색채와 보색대비, 대담한 성을 이용하여 작품을 완성한다. 그의 작품 중 하나인 <루마니아 풍의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,1940>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.


 이 작품의 특징은 여인의 이목구비와, 섬세한 옷자락을 과감하게 생략하여 표현한게 특징이다. 평면적인 느낌이 강한 이 그림은 인물의 배경을 붉은 색 한가지로만 바탕으로 처리하였고, 흰색 블라우스, 푸른색 치마를 입은 여인의 모습이 더 부각되는 걸 볼 수 있다. 여인의 블라우스 위에 그려진 무늬는 아라베스크 문양으로 연상시키는데, 아라베스크 문양이란 식물의 부드러운 곡선과 기하하적 모늬가 조화를 이룬 장식적 패턴을 말한다. 마티스가 젋은 시절 북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하면서 떠오른게 아닌가 싶다.


마티스가 한 말 중, "난 물체를 그리지 않는다.난 물체들간의 차이를 그릴 뿐이다." , "컬러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표현하는 것이어야 한다." 등이 있는데 마티스다운 말이 아닌가 싶다. 

 


​사진출처:Googl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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